함안군 전통시장 활성화 행정력 총동원
함안군 전통시장 활성화 행정력 총동원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3.11 18:0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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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시설 환경개선 등 소비자 편의 중심 추진
▲ 함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해결법을 전통시장에서 찾고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함안군이 지역경제가 장기적인 침체를 겪고 있어 그 해결법을 전통시장에서 찾고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추진과 환경개선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타 전통시장 우수사례들을 접목시켜,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과 연계해 소비자 편의 중심의 시장 활성화 방안과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총 사업비 1억7000여만원을 투입, 가야전통시장 내 노후화된 화장실을 철거하고 현대적인 위생시설을 갖춘 화장실을 신축하기로 했다.

또한, 도심재생 창조권역 구축사업과 연계, 가야시장 입구에는 현대적 감각의 대형조형물을 설치해 전통시장에 시각적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칠원·군북·대산 전통시장에는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동화재탐지, 자동화재속보기를 설치해 전통시장의 화재위험성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명절시즌 할인판매 등을 통한 온누리·함안사랑상품권 유통 확대, 명절맞이 잔치한마당 개최를 통한 각종 공연과 대회,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경영현대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 붙혔다.

그 외 1억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4개 전통시장의 노후시설물도 대대적으로 보수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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