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규방공예 기초반 교육 실시
창녕군 규방공예 기초반 교육 실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3.11 18:0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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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총 20회 교육…잊혀져가는 전통문화 계승
▲ 창녕군은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규방공예 기초반 교육을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과학관에서 실시한다.
창녕군은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규방공예 기초반 교육을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과학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방공예 기초반 교육은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농촌여성의 창의적인 능력개발을 위해 창녕군 관내 교육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규방공예 기초이론 과정과 연잎다포, 여의주문보, 바늘방석 등 16가지의 작품을 실습 할 예정이다.

규방공예는 옛 여인들의 일상적 솜씨를 예술 활동으로 승화시킨 것으로 바느질을 위한 도구인 골무, 바늘방석에서부터 복주머니, 귀주머니, 노리개 등 생활소품과 병풍 등 자수용품 대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우리시대에 되살아나야 할 전통생활문화이다.

교육수료자는 12월에 개최 될 규방공예연구회원 과제작품 전시회에 참가하여 교육에서 배운 실습 작품을 전시하고, 앞으로 규방공예연구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잊혀져가는 전통생활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한국적 이미지와 정서가 담긴 실용적이고 장식성을 겸한 새로운 문화상품 개발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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