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구직활동수당 월 50만원씩 4개월간 지원
하동군은 청년들의 취업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드림카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수당 지원을 통해 취업활동에 드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빠른 시간에 사회진출을 유도하고자 시행된다.
지원 방법은 월 50만원 한도에서 4개월간 교육비·도서구입비·시험응시료·면접활동비 등 취업준비를 위해 사용한 금액을 지정된 카드로 사용하고 정산해주는 방식이며,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가구소득(60%)·미취업기간(40%)·부양가족 수(가점) 등에 따른 정량평가로, 심사를 거쳐 4월 말 대상자가 확정되며, 5월부터는 카드사용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청년드림카드 홈페이지(gndreamcard.ezwel.com)에서 지원자격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나 경제전략과 일자리창출부서(880-2194)로 문의하면 된다. 강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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