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결핵 발생 감소·조기발견 최선
진주시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 및 결핵예방주간(3월 18일~24일)을 맞아 결핵예방과 올바른 기침예절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결핵 없는 건강한 진주 만들기 캠페인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자동차 고등학교, 경상대학교 및 마을별 순회진료 시 결핵예방 관리와 올바른 기침예절 수칙에 대한 홍보물 배포 및 흉부 x-ray 검진, 교육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역주민들에게‘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문구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올바른 기침예절 실천’ 메시지를 관내 대학가와 시 지정 게시대, 읍·면·동 지정 게시대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집중 홍보함으로써 결핵 발생 감소 및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결핵이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ex)이 인체에 들어와서 생기는 감염성 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 주로 폐결핵을 유발하지만 인체의 모든 조직, 장기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또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결핵균에 감염된다.
아울러 기침·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 및 옷소매 위쪽에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켜야 하고 기침 후에는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결핵검진 및 상담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보건소 결핵관리실(055-749-5756)로 하면 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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