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남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진수)는 지난 15일 30여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에 위치한 가나안 농군학교(영남)를 방문해 현장학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품격 있는 마을리더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이현희 가나안농군학교장의 특강 등으로 이루어진 이번 아카데미에서 ‘근로’봉사 희생이라는 가나안 정신을 설명하고 새로운 의식을 통한 가정과 마을에서의 새로운 품격을 제시하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여유순 남양동 주민자치 부위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품격 있는 마을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과 새로운 의식변화를 통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5명의 남양동 조직단체장 및 지역 일꾼들로 이루어져 자치마을 가꾸기 및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이끌며, 와룡산 명품산자락길 조성, 행복홀씨 사업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