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삼산사랑나눔회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고성군 삼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018년 예산안 승인 및 2019년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는 반찬나눔행사를 연2회로 늘리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랑의 야구르트 배달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사업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후 회원들은 삼산면사무소에 설치된 고성사랑소액기부시스템 공룡나라 나눔페이 기부에 동참했다.

전원택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삼산면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삼산사랑나눔회는 2002년에 결성된 지역봉사단체로 차상위계층, 소외 이웃을 보살피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