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기술자 구인구직 더욱더 쉬워진다
용접 기술자 구인구직 더욱더 쉬워진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9.03.21 18:38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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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숲 ‘용접사 바로매칭서비스’ 베타 오픈

소셜벤처 기술자숲㈜이 조선업 불황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경력직 용접사의 빠른 재취업과 용접사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구인구직 절차를 간소화한 ‘용접사 바로매칭 서비스’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술자숲㈜는 현장기술인력과 기업을 연결시켜주는 숙련기술자 구인구직 매칭서비스 플랫폼 ‘기술자숲’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기존의 현장 기술직 구인구직 시장에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 용접사 바로매칭서비스 베타 버전을 통해서 용접 기술자는 이력정보를 등록하면 매일 업데이트되는 용접, 취부, 제관 일자리 정보를 문자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고, 기업은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입력만으로 10초만에 구인정보를 등록해 72시간 이내에 용접기술자 매칭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용접 기술자들은 자필이력서를 사진으로 찍으면 온라인 이력정보로 변환되는 ‘온라인 사진이력서 변환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일자리정보에 훨씬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달부터 진행된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용접사 바로매칭서비스’를 이용한 약 100명의 용접사 중 91%는 해당 서비스에 대해 만족했고 98%가 계속 서비스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기술자숲㈜ 공태영 대표는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제조업 위기를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도록 현장에 즉시 힘이 전달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술자숲㈜는 오는 4월 30일까지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1800-9665로 연락하면 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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