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국가암관리 사업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함양군 국가암관리 사업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 박철기자
  • 승인 2019.03.24 16:3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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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서 선정
함양군이 2018년 국가암관리 사업 평가분야에서 경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경상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제12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강기순 보건소장이 경남도지사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경남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암관리사업을 종합 점검해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암 조기 발견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남도는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수검률, 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 암의료비 지원 등 암관리사업 전반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함양군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암조기 검진 및 치료율 향상을 위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면사무소, 농협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암검진사업 효율성을 향상시킨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취약지역과 어르신들의 국가암검진 수검 편의를 위해 채변통 보관함을 제작해 면사무소, 농협 등에 비치하고 국가암검진 안내문과 채변통을 수검대상자 1만370명에게 개별 발송하는 등 찾아가는 암검진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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