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공중화장실 안심벨 경찰과 합동 점검 실시
창원 의창구 공중화장실 안심벨 경찰과 합동 점검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3.24 18:08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창원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공중화장실 36개소에 안심벨(경광등) 설치를 완료하고 작동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안심벨(경광등)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내에 설치된 것으로 위기 상황시 안심벨을 누를 경우 구조요청 방송 및 경광등이 울려 주위에 위기상황을 전파하고 112종합상황실과 실시간 연결되어 경찰출동으로 이어진다.

의창구에서는 지난 3월 11일 총16개소의 안심벨을 추가해 환경미화과에서 관리하는 모든 공중화장실에 안심벨(경광등) 설치가 완료됐다.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는 여성 범죄 및 화장실 내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실제 상황 발생시 음성송출 상태 및 경광등 작동 여부, 112상황실과 연결상태를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서정두 의창구청장은 “36개소 모두 안심벨 설치를 완료해 이용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안도감증가에 효과가 있으며,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시민들이 범죄 및 비상사태 발생시 오작동 없이 안심하고 비상벨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