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2일 면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참여 어르신 74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직무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근무활동 시 유의사항과 도보 활동 시 안전사항, 미세먼지 예방수칙, 진드기 관리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참여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 우울증 및 자살예방, 치매예방에 대한 강연까지 함께 열려 더욱 알찬 교육이 이뤄졌다.

정종길 면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어르신 모두 안전하게 근로활동을 해 나가길 부탁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시작해 올해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