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자 추모 등 안보의식 향상 나라사랑 함양
사천 노산초등학교(교장 탁일주)는 지난 22일 서해 제2연평해전(2002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강당에 모두 모여 전사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서해수호의 날 계기교육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안보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서해수호의 날이 어떤 의미를 가진 날인지 알게 되었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많은 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아 감사했다”며 행사를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노산초는 이 외에도 충혼탑 참배, 대전 국립 현충원 및 UN 묘지 현장학습 등 다양한 나라사랑교육을 펼쳐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의식 함양과 통일 의식을 고양하고 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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