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11일간 제247회 임시회에 들어가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첫날인 26일 오전엔 개회식과 임채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선 임시회 회기결정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예결특위 위원장엔 정현철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에선 함양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함양군 지리산 생태체험단지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함양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가축사육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9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황태진 의장은 개회사에서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1 년여 앞두고 올해는 행사 준비, 운영, 홍보 등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4월 5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