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장복 찾아 지역 장애인 200명에 점심 대접
재진주호남향우회(회장 조래복)는 지난 26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표)을 찾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 및 쌀 나눔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나눔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장애인 200명에게 떡국, 수육, 과일, 음료 등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쌀 200kg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재진주호남향우회 회원 15명이 배식, 설거지, 식당 청소 등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조래복 회장은 “무료급식과 쌀 후원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의 점심식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하여 봉사활동 및 후원문화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진주호남향우회는 호남을 고향으로 진주시에 살면서 애향심을 매개로 한 친목단체로 화합과 단결, 사랑과 봉사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봉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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