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민의 고충·충고, 탁 터놓고 듣습니다
함양군민의 고충·충고, 탁 터놓고 듣습니다
  • 박철기자
  • 승인 2019.03.28 18:1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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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군수 '열린 군수실' 군민 참여 독려
2월 함양군 '열린군수실'에서 서춘수 군수(가운데)와 민원인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
2월 함양군 '열린군수실'에서 서춘수 군수(가운데)와 민원인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

함양군은 28일 현장 중심의 열린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열린 군수실’에 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열린 군수실은 민선7기 서춘수 군수의 ‘군민중심, 군민지향’의 군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한 시책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월 열린 6회까지 군민 50여명이 찾아 개인민원에서부터 군 발전을 위한 제언까지 군수가 직접 군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감, 해결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인터넷 접수와 함께 방문, 전화 접수를 받는 등 더 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열린군수실 참여를 원할 경우 군 홈페이지 열린군수실 코너를 통해 접수하거나 지정접수처인 기획담당에서 방문 또는 전화(055-960-5101)로 접수하면 된다. 매회 10명 정도가 참여 가능하며 1명당 15분 내외로 운영된다.

4월엔 17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되므로 4월 6일까지 인터넷,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열린군수실은 군민의 불편과 고충을 듣고 해결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우수시책을 만들어 나가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누구든지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인터넷 사용이 어려우신 분들이 많아 방문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열린군수실 참여자를 접수받는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불편과 고충, 우수시책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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