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산양삼 무료 시식 등 군민 참여 행사를 마련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일 오후 2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산양삼 3년근 1천뿌리 무료 시식행사가 함께 열린다.

함양산양삼협회영농조합법인(대표 오선택)에서 마련한 이번 무료시식 행사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산삼차 시음회도 마련돼 군민들과 함께 조직위의 출범을 축하할 계획이다.

출범식은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다. 이날 행사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서춘수 군수, 김재현 산림청장, 국회의원, 도내 시장 군수, 시군 의회의장,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법인 관계자는 “조직위 출범식은 이제 본격적으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라며 “몸에 좋은 산양삼을 많이 준비했으니, 조직위 출범식을 찾아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염원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