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신안동 지사협 밑반찬 제공 ‘훈훈’
진주 신안동 지사협 밑반찬 제공 ‘훈훈’
  • 김성경 지역기자
  • 승인 2019.04.09 16:59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6세대 밑반찬 전달

진주시 신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남련)는 지난 8일 관내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 노인가구 6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제공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밑반찬 서비스 제공시 대상자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위원들은 평소 혼자 밑반찬을 만들어 먹기 힘들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댁에 직접 만든 밑반찬과 국을 전달했다. 또한 가족이 없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고 안부를 묻는 시간도 가졌다.

밑반찬을 제공받은 최 모(여·81) 어르신은 “혼자 끼니를 만들어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봉사자분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권남련 위원장은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가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그만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가구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밑반찬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내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번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지사협에서 직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그들의 복지욕구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지속적 서비스 제공과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경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