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소장 황의호)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19년도 경남도기능경기대회’에 수용자 12명이 참가했다.

이번 기능대회는 47개 직종으로 진주교도소 수용자는 목공, 목공예 부분에 12명이 참가하여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2명, 우수상 2명 등 총 8명이 입상하여 35개 기관 참가 중에 종합 7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 수여와 함께 다가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남대표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진주교도소 관계자는 “1969년 11월 법무부 제19공공직업훈련소로 인가된 이래 전문기능인 양성에 힘을 쏟아왔으며 건전한 근로정신을 함양시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직업훈련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