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치매인지훈련용 ‘기억꾸러미’ 배부한다
남해군 치매인지훈련용 ‘기억꾸러미’ 배부한다
  • 서정해기자
  • 승인 2019.04.11 19:1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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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치매예방·인지재활 도움

남해군 치매안심센터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인지훈련용 ‘기억꾸러미’를 마을 단위로 배부한다.


기억꾸러미는 기억인지용품으로 치매정보 및 치매안심센터 홍보책자, 퍼즐, 스마일 볼, 미니 가글액, 황사마스크, 응급파우치로 구성돼 있다.

치매 관련 책자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퍼즐과 스마일 볼 사용은 개인의 소근육을 발달시켜 노인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하는 등 치매예방과 인지재활에 도움을 준다.

군 관계자는 “기억꾸러미를 마을별로 필요한 만큼 준비해 배부할 예정”이라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기억꾸러미를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기억인지용품 배부 외에도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두뇌 활성화를 위한 쉼터 제공, 인지자극 프로그램도 매주 월~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가족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가족 간 정서·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치매가족 자조모임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군보건소(055-860-8701) 또는 남해군 치매안심센터(055-860-8791)로 연락하면 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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