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인공관절 수술비를 확대 지원한다.
군은 올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5000만원을 확보해 군 자체사업으로 확대 시행한다.
군은 지원 대상자의 무릎관절, 고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부담금 분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 구비서류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도내 지정 의료기관 18개소에서 수술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년기의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최소화하고 의료비 부담 경감으로 노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670-4052)에 문의하면 된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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