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주시 금산면은 산불조심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금산면 월아산 등산로 입구에서 지난 13일 오전 주말 등산객 및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금산면발전협의회, 마을이장,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90여명이 참여해 봄철 산불위험이 높은 시기에 등산로 및 마을에서 농산부산물, 생활쓰레기 등을 불법 소각하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 홍보안내문을 배부하고 산불예방에 적극 주의를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영묵 금산면발전협의회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 및 등산객들의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불법소각, 산 연접지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옥선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