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의 봄(즐겨봄·느껴봄·바라봄)의 만끽
이날 식전행사로 장애인가족으로 구성된 ‘꽃가람 중창단’의 중창, 실버 체조팀의 공연과 하동군체육회 강사들의 준비운동후 백사청송 송림공원에서 섬진강길을 따라 약 1.5㎞를 걸었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격려사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하동군에서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장애인에 대해 편견이 아닌 이해와 소통으로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하동군보건소, 하동성가족상담소, 하동군자원봉사센터,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동군사회복지사협회, 차사랑연합회, 수화실미술학원 등 이 체험부스에서 운영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체험 활동, 장애인 스포츠체험, 성폭력 예방, 장애관련퀴즈체험, 네일아트, 손마사지, 페이스페인팅, 녹차시음,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상호존중과 배려운동본부 회원업체인 서호루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참가자들에게 짜장면 500그릇을 무료 지원했으며, 장현주·진다연 등 가수 5명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한편, 하동읍파출소가 교통통제 및 차량관리, 하동소방서 현장대응단이 응급의료서비스, 하동군해병대전우회가 주차안내, 하동군체육회가 준비운동, 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지사가 생수를 지원했다. 강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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