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추진 개소식
함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추진 개소식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4.14 18:27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간 30억 예산 절감·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도움
▲ 함안군은 지난 10일 ‘함안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했다.
함안군은 지난 1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 수탁 협약에 이어 지난 10일 ‘함안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했다.

조근제 군수, 조흥영 K-water 경남부산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의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다과회,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총 사업비 262억 원(국비50%, 군비50%)을 투입하여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하고 지역별 유량, 수압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유지관리시스템 및 블록 구축 등을 통해 수도 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은 누수 최소화로 2023년까지 유수율 85% 이상을 달성해 가뭄에 대비하고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사업을 추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전반적인 지원을 하고, 주민들이 가뭄이 찾아와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것이며, 유수율이 높아져 연간 30억원의 예산이 절감되고, 절감된 예산을 시설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