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재경·박대출 의원 “흉기난동 희생자 깊은 애도”
한국당 김재경·박대출 의원 “흉기난동 희생자 깊은 애도”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9.04.17 18:41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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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재발 방지 제도적 개선…정부도 피해자 지원 고민을”

자유한국당 김재경(진주시을) 박대출(진주시갑) 의원은 17일 발생한 진주 아파트 방화 및 살인사건에 대해, 유가족께 진심어린 위로와 애도를 전하며 더 이상 약자의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방안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남도와 정부가 피해자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묻지마 범죄의 원인은 정신병력에 기인하거나 사회부적응, 은둔형 외톨이 등 사회관계가 단절되는 병폐 현상에서 비롯되는 만큼 이제는 국가 차원의 제도개선을 논의해야 할 때”라며 “사회적 안전망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치유하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검토된 의견을 담은 입법적 대안을 신속히 도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사고현장과 병원을 오가며 상황을 살핀 박 의원은 “시청, 시의원들과도 만나 사고로 황망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적극 보살피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진주시 차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논의할 것”이라며 철저한 후속조치를 약속했다. 그리고 “경남도와 정부에서도 이번 사건을 엄중히 여겨 피해자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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