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물품 직접 제작
진주시 충무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장훈)는 지난 17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한 공방에서 천연염색을 활용한 ‘복지위기가구발굴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물품을 직접 제작했다.
지난달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홍보물품을 직접 제작해서 홍보효과를 더 높여보자는 의견을 제시하여 이번 활동을 준비하게 됐다. 천연염색 강사 섭외, 재료 구입, 염색, 건조, 포장의 과정을 거쳐 고운 쪽빛 천연염색 손수건 300장이 만들어졌다.
김장훈 위원장은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모든 과정을 준비하고 홍보물품을 제작하며 봉사에 대한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들을 먼저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순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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