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에서 녹화된 열린음악회 성황
통도사에서 녹화된 열린음악회 성황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4.18 16:14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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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화장에 1만5000여명 시민 등 참석
양산시는 최근 천년고찰 통도사에서 개최된 KBS 열린음악회 녹화장에 1만 5000여명의 시민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통도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경축하기 위해 통도사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MC 이현주씨를 비롯해 최성수, 소찬휘, 캔, 정동하, 해나, 다이아, 미라클라스, 김나니&정석순, 통도사 우담바라합창단이 출연했다.

통도사의 수려한 자연환경 아래 가수들의 뜨거운 무대는 통도사의 밤을 환상적으로 물들였으며 시민들도 잔잔한 음악에는 눈을 감고 노래를 음미하고 신나는 곡에는 박자에 맞게 박수를 치며 음악회를 맘껏 즐겼다.

통도사는 영축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로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우리나라 3보 사찰 중 불보종찰로 꼽히는 명찰로 지난해 6월 역사문화적 가치를 세계로부터 인정받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28일 오후 5시 40분부터 KBS1 TV에 방영된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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