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 상습적 불법소각도 보여…수거·단속 필요
진주시 남강변 외곽 곳곳에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어 산책하는 사람들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주변경관을 헤치고 있다.
단속의 사각지대인 교량 밑이나 인적이 드문 숲속에 불법 투기되고 있어 단속이 힘들며 수거 자체도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특히 교량밑 곳곳에서는 폐타이어나 폐비닐까지 널부러져 있으며 상습적 불법소각까지 이루어지고 있어 교량화제나 산불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도 단속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라이딩을 하던 이모씨는 “이곳이 자전거 도로와 연결되는 곳이라 자주 이용하는데 지날 때마다 쓰레기를 태운 냄새와 타다 남은 쓰레기들 때문에 기분을 상하게 된다”며 신속한 수거와 철저한 단속을 요구했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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