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혁신도시 이전기관 상생발전 적극 나서라
사설-혁신도시 이전기관 상생발전 적극 나서라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9.04.21 15:51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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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경남다온시티가 지역 균형발전과 신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이전 공공기관의 시·군 지역 발전사업 발굴 등 지역상생 발전 방안이 마련된다.

경남도가 경남다온시티를 신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인재 양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지역상생발전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는 지역 인재 채용 의무화 첫해인 지난해 정부 목표 채용률 18%를 초과한 20.2%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지역 인재 채용 목표는 21%다.

문제는 지역 인재 양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지역상생발전 사업들이 경남도의 바람대로 진행될 수 있을까하는 것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려면 무엇보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뒤따라야한다. 특히 진주혁신 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간들의 2018년도 지역인재 채용 실적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역인재채용 등 지극히 기본적인 것조차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혁신도시 본래의 취지에 어긋나고 있다.

따라서 이전 공공기관들은 지역 인재 양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지역상생발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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