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SK에 1대 4 패배 주말 3연전 1승 2패
NC SK에 1대 4 패배 주말 3연전 1승 2패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4.21 18:3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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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박진우 7이닝 3실점 …공동 3위 유지
NC다이노스가 SK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첫날 14대 11로 승리한뒤 내리 2경기를 내어주며 1승 2패를 기록, 3위자리를 유지했다.

NC는 2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 3번째 경기에서 1대 3으로 패했다. 앞서 열린 2경기에서 14대 11 승, 4대 10 패를 기록한 NC는 LG, 키움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NC는 이날 1회 부터 3점을 내어주며 경기내내 끌려갔다.

SK는 1회 말 첫번째 타자 김강민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최정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한동민의 투런 홈런으로 0대 3으로 앞서나갔다.

NC는 상대 선발 김광현의 호투에 힘을쓰지 못하다가 6회 초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6회 초 이상호의 2루타를 시작으로 박민우의 연속안타로 무사 1,3루의 상황에서 나성범의 병살타에도 3루주자 이상호가 홈을 밟으면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SK는 8회 말 한동민과 정의윤의 연속 볼넷과 로멕의 적시타로 만든 무사 만루의 상황에서 이재원의 좌익수 앞 1루타로 1점을 더 달아나며 1대 4로 앞서나가며 승리를 굳혔다.

NC는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양의지의 볼넷과 박석민의 사구로 만든 무사 1,2루 상황에서 권희동의 병살타와 베탄코트의 외야 플라이 아웃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경기는 1대 4 NC의 패배로 종료됐다.

NC선발 박진우는 7이낭 7피안타(2홈런) 6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NC는 오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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