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고운로·한들로 간판 새단장
함양군 고운로·한들로 간판 새단장
  • 박철기자
  • 승인 2019.04.30 17:0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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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주민설명회 개최…3억8000만원 들여 127개 낡은 간판 정비

함양군은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앞두고 ‘보건소~터미널~함양읍파 구간’건물 53동, 상가 127개소 업소의 간판을 아름다운 간판으로 돋보이도록 정비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포함 총 3억 8000만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주민주도형으로 이뤄지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을 일정한 높낮이로 조정하고 거리의 특색과 업소별 특성을 간판의 서체와 색채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기본적인 디자인방향과 사업추진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개별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간판 설치를 위해 이번 주민설명회에 점포주 및 건물주가 가능한 많이 참석해 다양하고 좋은 디자인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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