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회장 박병옥) 한마음대회가 2일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임재구 도의원, 도원칠 경찰서장, 오진윤 경남도 새마을회장, 기관단체장, 새마을지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 풍물공연과 표창장 수여, 퍼포먼스, 새마을노래 제창 등 의식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회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정순자(서하)씨가 도지사 표창, 김현만(휴천), 윤명자(유림), 김상곤(서상)씨 등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고 국회의원 표창 3명, 군의회의장 표창 3명, 경찰서장 표창 3명, 지회장 표창 5명 등 18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날 참여자들은 새마을 단합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함양 발전,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지난 1970년 설립된 새마을운동은 박병옥 지회장, 양경모 협의회장, 서순이 부녀회장, 맹중철 문고회장을 비롯해 750여 회원이 나라사랑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헌옷수집, 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 해외협력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