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정순욱)는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소방공무원 및 함양읍 여성의용소방대 수호천사 등 20여명이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서 ‘119안전체험 행사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불나면 대피 먼저’, 화재진압, 구급대원 따라잡기 등 3개 테마로 운영했다.

불나면 대피 먼저 코스에서는 연기탈출체험장을 설치해 실제 화재발생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피하는 방법을 체험하고, 화재진압코스에선 물소화기 체험, 구급대원 따라잡기 코스에서는 함양읍 여성의소대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활동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텀블러와 주택용소방시설 홍보물도 배부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