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까지 함께하면 힘이 되는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
헤아림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돌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된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으로 총 8회로 운영된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가족간의 갈등 관리와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치매환자 돌봄 중 일어나는 각종 문제 상담,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기술 습득 등이 주내용이다.
시는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헤아림 교실 종료 후에도 정기적인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돌봄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가족의 스트레스와 부양부담을 감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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