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계신도시 주차난 해소 급 처방
김해 삼계신도시 주차난 해소 급 처방
  • 이봉우기자
  • 승인 2019.05.14 18:1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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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사거리 기점 700여m 한시적 주차 탄력적용

김해 북부 삼계신도시 지역이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 온 가운데 마침내 시 당국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급 처방전을 내놔 주차난 해소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 최대 동을 자랑하는 북부동은 인구 8만6000여명으로 삼계신도시 지역은 평소 주차장 부족 등으로 인해 이 지역을 찾는 차주들이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어왔었다.

이에 시 당국은 주차수급 불균형을 겪어오던 북부 삼계신도시 지역의 만성주차난을 다소나마 해결하기 위해 삼계사거리 롯데리아에서부터 삼계체육공원 삼거리까지 양면 340m와 화정교에서 신영빌딩까지 편면 340m를 한시적 주차허용 구간으로 탄력적용 한다는 방안을 내놨다.

시 당국이 이달 초부터 내놓은 주차허용 구간은 삼계사거리 롯데리아에서부터 삼계체육공원 삼거리까지 양면주차 340m는 평일 낮 시간대 11시30분에서 13시30분까지이고, 오후18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이다.

또한 화정교에서 삼계사거리까지 편면 340m는 허용시간이 오후18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이다.

단, 양쪽 허용구간 모두에 대해 토, 일요일, 공휴일은 전일 허용이 가능하다는 것.

주차허용 차량으로는 승용차 12인승이하 승합차 1t이하 화물차로 구분하고 있다.

한편, 시 당국은 관내 중심 상업지역의 도심주차난 대책마련을 현실적 대안으로 마련키 위해 주차타워 조성 등 다양성을 갖춘 맞춤형 공영주차장 건립에 따른 다각적인 해결책 마련에 고심 중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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