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 환경개선 사업 우수사례 발표 눈길
이날 보고회는 희망근로사업별 진행상황을 독려하고 역량을 집중, 하반기 사업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참여 부서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26개 사업장의 진행 상황들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일정과 계획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열린 주차장 조성, 등산로·둘레길 조성, 쌈지공원(꽃동산) 조성, 복지시설 개선 등 희망근로중점 추진 사업인 ‘주민생활 환경개선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는 올해 고용위기지역 실직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26개 사업장 3,755명을투입해 희망근로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하반기 사업에 대한 방향과 타 시군 우수사례 교육을 통해 희망근로사업이 비효율적인 단순노무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다 가치 있고 생산적인 일자리로 만들어 가는 인식전환이 필요한 때”이라고 강조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직자와 취업 취약계층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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