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제 함안부군수 축사악취 탈취제 시연현장 찾아
조웅제 함안부군수 축사악취 탈취제 시연현장 찾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5.15 19:0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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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발생요인 파악·저감대책 대책검토
▲ 조웅제 함안부군수가 관내 축산농가 산인면 청청농원 탈취제 시연현장을 방문했다.
함안군 조웅제 부군수가 축사악취저감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산인면 청청농원(대표 김기룡) 탈취제 시연현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웅제 부군수와 관계자들은 축산농가들의 소통을 통해 악취발생요인을 파악해 악취저감대책을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조 부군수는 악취저감 효과가 상당한 초음파 안개분무시설(탈취제 : 러스케어) 시연에 참석해 시연을 한달간 돈사 현장실험을 통해 악취 저감효과가 탁월할 경우 축사에 설치 운영 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할 계획이다.

또한 축사관리에 소홀함 이 없도록 지도단속도 강화해 수시 시설점검 및 악취측정을 시행 할 것 이라고 덧 붙였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축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각종 질병의 발생,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악취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축산업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노후시설, 일부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 결여와 관리소홀은 전체 축산농가의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축사 악취를 저감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을 유도해 함안군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선진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갈등 없는 공존과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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