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대상 응급상황 대처방법·심폐소생술 실습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21일 오후 창원신월고등학교 1학년 2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학교보건법 제9조의 2(보건교육등)’에 의해 매년 실시 해야하는 의무교육으로 심정지환자의 초기발견자가 될 수 있는 일반인들의 초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기도폐쇄 대처방법 ▲어플을 이용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찾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2018년 심정지 환자 병원 이송 전 소생율이 13.1%로 올해도 전년도와 같은 소생율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정지 골든타임은 4분이나 전국 구급대의 4분이내 현장도착율은 19.4%에 불과 해 무엇보다 초기발견자의 심폐소생술 시행이 간절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응급상황시 대처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어 창원시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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