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서 경남식품 ‘인기몰이’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서 경남식품 ‘인기몰이’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5.21 19:01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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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업 참가…현장서 100만달러 계약
▲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 한국 부스 모습

경남도는 지난 14∼16일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에 참가해 현장에서 100만달러 수출계약을 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0회째인 이 박람회는 70여개 나라에서 43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0만명이 넘는 바이어와 참관객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어 전문 식품전시회다.

도는 경남aT와 하늘바이오, 착한떡 등 도내 우수 식품생산업체 6개사와 함께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 결과 117건의 상담을 진행해 55건 261만달러어치의 계약을 기대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하봉정 매실사랑은 현장에서 매실액기스, 흑마늘 스틱제품 등 100만달러 수출계약을 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또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하는 ‘SIAL 이노베이션 100’에 경남의 바게트떡(착한떡), 찹쌀김부각(하늘바이오), 소불고기양념(슬로우맘푸드) 등 경남제품 3개가 선정됐다. 이는 참가 지자체 중 최다 선정된 것으로 경남식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고 웰빙시대에 걸맞은 제품으로 신규바이어 발굴과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시장진출 및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남식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동남아시아 식품분야 최대 규모인 방콕 국제식품박람회에도 참가한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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