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업장 현장점검…사업현장 8곳 찾아 사업 추진 독려
서춘수 함양군수가 군내 대형사업장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서춘수 군수는 22일, 23일 양일간 군정 대형사업장 8곳을 현장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와 사업장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사업장 안전과 건실시공 등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사업현장 방문 첫날인 22일 서 군수는 병곡면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산삼콤플렉스센터) 현장과 산삼휴양밸리 조성 사업장,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함양읍 함양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현장 등을 방문했다.
그는 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부행사장으로 활용될 산삼휴양밸리 등을 찾아 담당자로부터 현장 보고를 받고 현안과제 등을 청취한 후 사업 조기완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5월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은 3.95km의 모노레일과 상·하부 승강장, 진입도로, 주차장 및 기반시설 등으로 이뤄진 대형 사업이다.
서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대형 사업들은 함양의 미래 100년,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업들로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주요 사업장의 현지 확인을 통해 추진사항 및 문제점 등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 군민의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23일 오도재 단풍나무 경관조림사업, 함양 위천 생태하천 조성공사, 지곡지구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용추·화림동 계곡 시설 전면개보수 및 부대시설 정비 현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며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책과 대안을 찾는데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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