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한경호)는 23일부터 이틀간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2019년 공제업무담당공무원 워크숍’행사를 개최하였다.

전국 시군, 시군구 공제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방행정공제회 한경호 이사장을 비롯한 본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제제도 안내에 그쳤던 예년과 달리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제회 파수꾼 역할을 하는 공제업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지방공무원들의 후생복지 향상에 노력해 온 조원정(경남 함양군청)씨 등 23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과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상을 각각 시상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제업무 담당 공무원이 공제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자산운용 현황, 금융 및 대체투자 운용방향, 리스크관리 체계, 공제제도 및 복지제도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2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0년 1월 오픈하게 되는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추진현황과 공제업무 담당 공무원이 사용할 새로운 시스템 개편 내용 등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한경호 이사장은 참석한 공제업무 담당 공무원들에게 공제회의 변화와 혁신에 대해 설명하고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현장경영을 실천하였다.

한경호 이사장은 “전국 공제업무 담당자는 공제회를 대신해 일선 지자체에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는 소중한 분들”이라며 “이 분들이 공제제도와 공제회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으면 우리 28만회원들의 복지가 증진되는 만큼 짜임새 있는 교육으로 담당자분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