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미)는 합천관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청렴컨설팅을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초등돌봄교실 운영 점검을 겸한다. 특히 합천교육지원청은 2019 청렴도 측정 대상 기관으로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컨설팅은 “청렴 컨설팅”으로 실시하고 있다.

5월 21일 합천초에서 있었던 컨설팅에서는 교육지원청 담당자 2명, 관내 컨설턴트 1명, 합천초 교감을 비롯한 방과후 담당교사, 돌봄교실 담당교사 등 6명이 참여하여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의 애로 사항과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2시간 동안 진지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외부강사 및 업무담당자에 대한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계획 전반과 강사 채용, 복무 관리, 교재 및 교구 구입, 방과후학교 회계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신재완 합천초 방과후 담당교사는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학교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지원 및 인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합천교육지원청은 컨설팅 외에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방과후 외부 강사 대상 연수 및 청렴 토크, 방과후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오는 5월 31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