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드론 활용한 항공측량 실시
함안군 드론 활용한 항공측량 실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5.29 18:3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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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원 장암지구·군북면 동촌지구·대산면 월포지구 적용
▲ 함안군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으로 2019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칠원 장암지구 외 2개 지구 941필지에 무인 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 항공측량을 마쳤다.
함안군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으로 2019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칠원 장암지구 외 2개 지구 941필지(면적 49만5274㎡)에 무인 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 항공측량을 마쳤다.

군에 따르면 드론 영상자료는 150m 상공에서 촬영해 기존 영상자료보다 정밀도와 해상도가 뛰어나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을 더 명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 토지현황조사, 경계결정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중인 칠원읍 장암지구(533필지, 36만5507㎡), 군북면 동촌지구(214필지 5만1836㎡), 대산면 월포지구(194필지, 7만7931㎡)는 실제 이용하는 토지현황과 지적공부에 등록된 지적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지금까지 이웃 간의 의견충돌 등 재산권 행사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로서 군은 지난해부터 주민설명회를 갖고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행하고 토지소유자들과 경계결정 등을 협의해 내년까지 함안군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주민설명회 자료로 활용하면 토지의 이용현황과 지적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소유자간 경계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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