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100박스 200만원 상당 경로당 등에 전달
김찬규씨는 2012년 귀농해 26,446㎡(약 8000평) 농지에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다. 처음부터 토마토 농사가 잘 되었던 것은 아니지만 영농교육을 받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현재는 많은 청년 귀농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레드푸드를 대표하는 토마토는 세계 3대 채소에 꼽힐 만큼 영양이 풍부한 채소이다. 특히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배출시켜줘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켜 주며,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하고 혈류를 개선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기능도 한다. 또한 비타민K가 풍부해 골다공증 및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김영철 초동면장은 “땀 흘려 힘들게 농사지은 것을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한 김찬규씨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기부 받은 토마토는 각 마을 경로당과 마을 주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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