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19년 을지태극연습 강평보고회 열려
함안군 2019년 을지태극연습 강평보고회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6.11 18:07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러·재해·재난 등 포괄안보 대한 위기관리 능력 점검
▲ 함안군은 지난 10일 조근제 군수 주재로 실·담당관·과·직속기관·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을지태극연습 강평보고회’가 열렸다.
함안군은 지난 10일 조근제 군수 주재로 실·담당관·과·직속기관·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을지태극연습 강평보고회’가 열렸다.

군에 따르면 을지태극연습 담당부서의 총괄보고와 실시부서별 주요사건 조치결과,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테러, 재해, 재난 등을 포함한 포괄안보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된 을지태극연습에서 함안군과 군부대, 경찰, 소방, 유관기관·단체 등 관내 19개 기관·단체 600여명이 참여했다.

제1부 국가위기 대응연습(27~28일)과 제2부 전시대비연습(28~30일)으로 구분해, 충무계획에 의한 도상연습과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국가위기 대응연습에서는 지진에 따른 후속조치 등의 상황을 가정해 위기대응조직 가동 훈련과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했다.

전시대비연습은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등 기관별 전시전환 절차 연습을 실시했으며, 29일 오후 2시에는 함안군 칠서정수장 피폭에 따른 화재대피 및 피해복구를 위한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그 외에도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 심폐소생술·응급처치교육,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 교육, 장구류 및 화생방 장비 전시 등도 가졌다.

조근제 군수는 훈시를 통해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구호활동, 전기·통신 시설 복구 등 유사시에 대비 작은 부분까지 대응연습이 이뤄진 뜻깊은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