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 29일 ‘박준영 변호사와의 만남’ 개최
양산시는 시립도서관에서 오는 29일 오전 10시 ‘법, 누구를 의해 존재하는가’, 같은 날 오후 2시 웅상도서관에서 ‘변화와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산시는 인문독서를 장려하고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이날 고졸 출신인 박 변호사의 파산 변호사 시절부터 재심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 변호사는 노화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대학교 전자공학과 중퇴한 후 제44회 사법고시를 합격해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을 거쳐 현재 박준영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박 변호사의 주요 저서로는 우리들의 변호사(2016), 지연된 정의(2016) 등이 있으며 JTBC 말하는대로, 차이나는 클라, KBS 톡 쏘는 인터뷰 소다, MBN 황금알 등의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만남의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양산시민 누구나 도서관 방문,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무료신청 하면 되고 시립도서관, 웅상도서관 각 100명씩 모집인원을 제한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양산시립도서관 392-5934, 웅상도서관 392-5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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