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취약지역 점검·위험요인 해소
군에 따르면 이날 궁류면 운계리 입사마을에서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및 공무원, 산림분야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전과 같은 강 훈련이 진행됐다.
이에 선암산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상예보 상 많은 강우가 예상되며 산지 경사가 급해 산사태 발생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여름철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훈련이 지속됐다.
특히 산사태 현장 예방단 현장 투입 및 산사태 경보 발령, 주민 대피 명령에 따라 대피 완료 등 현장 대응상황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사태 발생에 따른 실제대피 훈련을 통해 공무원과 주민들 간 비상연락망 유지 및 긴급상황 발생시 행동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위험요인 해소를 통해 산사태 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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