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한살이’ 주제로 식물조직배양실 견학 등
이날 방문한 어린이들은 경상대학교 화훼원예학연구실의 식물조직배양실을 견학하고, 무균 작업대에서 인공배지에 반입조개나물의 잎 조직을 직접 옮겨 심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500여 종 식물의 씨앗 관찰하기, 광학현미경을 이용해 카네이션의 뿌리털과 자주달개비 잎의 기공을 관찰하며 그림 그리기, 조직배양으로 자란 카네이션·시네라리아와 용담을 화분에 옮겨심기 등을 체험했다.
경상대학교 화훼원예학연구실 정병룡 교수는 “오늘 체험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식물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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