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초등학교(교장 신갑선) 6학년 학생 107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찾아가는 배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수학여행(서울, 용인 일대)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교과서 속에서만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시간을 통하여 생동감 있는 지식을 쌓고자 했다.

경복궁에서 훌륭한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끼고 진로체험의 현장인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에서 미래의 직업세계를 체험하여 나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였고, 용인 에버랜드에서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듬뿍 사진 속에 담았다. 또한 한국민속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가옥 및 생활모습에 대한 모둠별 미션활동을 해결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박 모 학생은 “2박 3일의 시간이 친구들과는 우정을 쌓고 나에게 지식을 가득 안겨주는 추억의 수학여행이 되어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상호간의 협동심과 직업세계 체험 및 친구간 우정을 다지는 시간 여행이 되어 교실 밖의 또 다른 교육활동이 되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