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합천교육지원청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06.17 15:2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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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돕기 통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함께 나눠”
▲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과 우박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고령농가를 방문하여 양파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미)은 지난 14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과 우박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고령농가를 방문하여 양파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마련되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양파 수확지원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몸소 겪으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 여든이 넘은 농가 주인 박 모씨는 “우박 피해와 양파 가격 폭락으로 한숨밖에 나오질 않는 상황에서 이런 도움의 손길이 없었다면 정말 큰일 날 뻔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경미 교육장은“가격 폭락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지역 농민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다며, 양파 가격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파소비 촉진운동에 우리 교육지원청부터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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