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끔하게 건조한 이불 원스톱 찾아가는 배달서비스 실시
이날 옥종면적십자봉사회는 이불 빨래 봉사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 80여 채를 방문 수거하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이동세탁차량을 지원받아 세탁 및 탈수하여 옥천관 광장에서 말끔하게 건조하여 다시 가정으로 전달했다.
회원들은 한낮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이불을 받고 기뻐할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에 임했다.
서혜정 군 봉사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직접 세탁물을 수거, 세탁, 건조 후 각 세대에 배달까지 해주는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를 실시함으로서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영순 옥종면 봉사회장은 “옥종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세탁기가 없거나, 스스로 세탁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몸은 고되지만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통해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나눔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영석 옥종면장은 “이번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통해 몸이 불편하시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옥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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