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5일부터 20일까지 구강보건 홍보 행사를 펼친다.

밀양시보건소가 주최하고 밀양시 치과의사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효과적 구강관리 방법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과 14일에는 각각 밀양여자중학교와 동명고등학교을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 총 78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0일에는 ㈜한국카본을 방문해 산업체 근로자의 효과적 구강관리법, 흡연과 구강건강과의 연관성, 정기적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의 필요성 등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정화 건강증진담당은 “이번 행사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새로 인식하고 구강관리에 대한 바른 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곤기자